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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마블 신작 영화 "플래시"는 흥행 참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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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지난 6월 14일에 개봉한 2023년 마블의 야심작 "플래시"는 현재까지 기준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모두 흥행 실패하였습니다.

미국에서는 이 영화가 개봉하는 이번 주말 3일 동안 약 7,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내기를 기대하였으나 수익 5,51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는데 그쳤습니다. 
최근 개봉한  드웨인 "더 록" 존슨의 블랙 아담이 거둔 수익(6,700만 달러)보다 훨씬 낮은 수치입니다. 

이는  플래시와 배트맨등의 여러 스타를 대거 출연 시킨 영화라는 점에서 충격적으로 낮은 흥행 참패라 보입니다.

한국에서도 지난 6월 14일 개봉이후로 9일 동안 50만 명의 관객 동원수를 기록하였는데 사실 마블 영화라는 점을 상기하면 흥행 실패라 봐야 합니다.

 

전문가들이 분석하는 흥행 참패의 원인은 몇가지로 분석하였습니다. 

 

흥행 참패의 원인 


1.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에 대한 향수의 과대 평가

이번 플래시의 핵심은 어쩌면 원조 배트맨 "마이클 키튼"의 복귀였을지도 모릅니다.
배트맨 1,2의 히어로 마이클 키튼의 복귀하였음에도 사람들은 반응하지 않았던 셈입니다. 어쩌면 아마 사람들은 1989년의 배트맨을 떠올릴 때 주역은 마이클 키튼이 아니라 조커역의 잭 니콜슨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주연 배우 에즈마 밀러


2. 주연배우 "에즈마 밀러"의 이미지 문제 

영화 "저스티스의 시작"의  프랜차이즈 스타 "에즈라 밀러"가 겪은 법적 문제들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에즈라 밀러는 관객들이 절도 혐의로 지금 논란이 심한 상태입니다. 관객들은 밀러에 대해 매우 실망한 상태이고 일부로라도 '플래시'를 보지 않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 이후로 마블영화에서 에즈라 밀러는 찾아보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 듭니다. 

3. 슈퍼히어로 영화들에 대한 피로감

지난번에도 비슷한 DC 영화인 "샤잠! 신들의 분노"가 큰 흥행에 실패하였습니다.

물론 영화자체의 문제들도 있겠지만 슈퍼히어로가 등장하는 영화에 더 이상 열광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히어로들의 참신함은 많이 사라졌고, 이미 기존 슈퍼 히어로 중에서 인기 있는 슈퍼 히어로의 영화에나 기대를 걸어보는 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개봉 전 '플래시'의 개봉을 앞두고 새로 부임한 DC 스튜디오의 공동 대표인 "제임스 건"은 이 영화가 "역대 최고의 슈퍼히어로 영화 중 하나"라고 홍보했지만 결과는 흥행 참패인 상태입니다. 앞으로 긍정적인 관객 점수나 입소문이 없다면 '플래시'는 앞으로 몇 주 동안, 특히 6월 30일 '인디아나 존스와 운명의 다이얼', '미션'의 개봉으로 인하여 더 묻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 마저도 기대할 수 없는 게  미국 내 관객들이 평가하는 "시네마스코어"는  "B" 등급을 기록하며 앞으로의 전망도 매우 어둡게 되었습니다.

영화 컨설팅 회사 "프랜차이즈 엔터테인먼트 리서치"의 대표 데이비드 A. 그로스는 이번 플래시의 개봉 성적에 대하여 "슈퍼히어로 영화치고는 개봉 성과는 역대급으로 낮습니다. 2015년의 앤트맨과 2018의 아쿠아맨때와 비슷한 개봉 성적 수준이지만 결국은 이 영화는 그 영화들처럼은 성공하지는 못할 것 "라고 언급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블 영화를 즐겨 보는 편이라 많이 아쉬운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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