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심히 지나갔을 법한 거리에서 항상 보이는 신호등의 역사와 녹색, 노란색, 빨간색인 이유와 신호등의 역사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신호등의 역사
이러한 색상이 선택된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신호등의 역사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910년, 미국에 최초의 교통 신호가 설치되었습니다. 경찰관들은 호루라기와 불빛을 사용하여 운전자에게 언제 멈추거나 가야 하는지 알려줌으로써 차량의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1920년 윌리엄 포츠가 최초의 신호등을 만들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떤 종류의 불빛이나 패턴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규칙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신호등은 가는 곳마다 다르게 보였습니다. 1935년, 연방 고속도로 관리국은 모든 표지판과 신호에 대한 표준을 담은 '통일 교통 제어 장치 매뉴얼'을 제정했습니다. 이 매뉴얼에 따르면 신호등은 모든 곳에서 빨간색, 노란색, 녹색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신호등의 색상의 유래
신호등의 세 가지 색상은 어디에서 유래했을까요? 신호등이 생기기 전에도 기차는 이미 열차 교통의 흐름을 돕기 위해 신호등을 사용했습니다. 원래는 빨강, 흰색, 초록색으로 신호등을 만들었습니다. 이 신호등에서 빨간색은 '정지', 흰색은 '진행', 녹색은 '주의해서 진행'을 의미했습니다. 흰색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였고 흰색에서 녹색으로 '진행'을 의미하는 신호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주황색이 더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주황색을 '주의해서 진행'의 색상으로 바꿔버리고 흰색을 없애 버렸습니다.
빨간색
빨간색은 파장이 가장 긴 색입니다. 즉, 더 멀리서도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안전을 위해 멈추라는 경고 표지판이나 신호등에 매우 유용합니다.
주황색
주황색은 빨간색과 초록색에 비해 가장 대비되는 색깔이기도 하고 눈에 그나마 안 띄는 색이기도 합니다. 사실 맨 처음에는 사실 주황색의 신호등 색깔은 없었고 하얀색 신호등이 있었답니다. 하얀색이 진행, 초록색이 주의, 빨간색이 정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는데 한 기관사가 빨간색이 깨진 신호등을 백색으로 착각하여 사고가 발생한 뒤로 빨간색과 초록색 그리고 주황색으로 바꾸었습니다.
초록색
신호등 색깔 중 가장 안정을 주는 색깔로 빨간색과 주황색에 비해 대비되는 색깔이기 때문에 구별이 쉽고 심리정 안정을 주기 때문에 진행의 의미를 주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신호등의 역사와 신호등의 색깔의 의미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아무쪼록 안전한 교통문화가 자리 잡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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