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와 트위터의 CEO 엘론 머스크와 메타(구:페이스북)의 CEO가 현피를 할지 모른다는 믿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반은 진담, 반은 농담입니다.)
이 상황의 전말은 트위터에서 머스크와 트위터 일반 유저들과의 대화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메타에서 트위터의 대항마로 스레드(Threads)라는 신규 SNS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익명의 트위터 유저는 엘론 머스크에게 "스레드가 트위터의 위협이 될까요?" 라는 트윗을 보냈습니다.
이에 머스크는 저커버그를 비꼬며 스레드는 트위터 라이벌이 절대 될 수 없다며 못 박았습니다.
이에 다른 익명의 트위터 유저가 댓글로 "저커버그는 주짓수를 잘하니까 조심하세요!" 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머스크는 다시 "그와 언제든 싸울 준비가 되어있어요.~ 철창에서~ "라고 답했습니다.
그랬더니 저커버그가 이들 내용을 전부 캡쳐서 "위치 보내세요!" 라고 답하며 직접 나섰습니다.
이에 머스크도 "진짜로 합시다! 라스베가스 옥타온에서~저는 상대방위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이기는 "해마"라는 기술을 쓸 줄 압니다" 라고 다시 글을 보내며 이 상황을 더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이들의 얘기에 그냥 웃으며 헤프닝으로 끝날 거라 생각하고 가볍게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정작 문제는 6월 22일 저커버그의 인터뷰에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진심으로 머스크와 싸울 준비가 되어있으며 자세한 내용을 더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얘기하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사실은 과연 진지하게 인터뷰한건지 사실 의문이고 저커버그의 스레드 홍보용으로 이런 도발을 하고 있다는 평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시장을 뒤흔드는 엄청난 기업들의 CEO들이 이렇게 가볍게 농담하는 쿨한 문화에 사람들은 좋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재밌는 해프닝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 만약 이뤄지면 역대급 웃기는 이야기가 벌어질 것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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