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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다 비싼 미국 캘리포니아 기름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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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의 기름값은 한국보다 비싸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의 평균 기름값은 약 1리터당 1662원 정도로 현재 한국의 평균 1569원보다 비쌉니다.

한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평균 1639원)보다도 오히려 높은 수치입니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미국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면 정말 이상한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이 현상은 미국 전체가 아닌 캘리포니아에서만 발생하는 현상으로 기름값은 미국 전체평균보다 36%나 높다고 합니다. 

이런 원인으로 택시요금도 미국내 다른 도시들보다도 2배가량 높다고 합니다.

 

이 원인은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정책에 따른 걸로 파악됩니다. 

주정부에서 높은 유류세와 각종 환경 규제 제약으로 비용부담을 모두 소비자에게 전담하고 있습니다. 

보통 기름값의 비용 책정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와 저탄소 연료표준을 위한 설비, 지하 저장소의 기름 누출 저감 수수료등이 있는데 이를 높게 책정한 것입니다. 또한 다른 주들보다 주유소가 적고 경쟁이 덜 치열하여 기름값을 높이는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각종 매스컴에서는 이러한 주정부의 행태를 꼬집고 있습니다. 

이들은 캘리포니아 내에서 주 정부와 석유 회사, 그리고 주유소들이 엄청난 이익을 챙기고 있는 현상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미국이라 기름값이 저렴할지 알았는데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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